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알렉스 모건(30, 미국)이 세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미국여자축구대표팀 주장인 모건은 4일 펼쳐지는 미국 대 아일랜드전에 결장한다. 하지만 모건은 2023년 월드컵까지 국가대표 경력을 연장하기로 했다.
모건은 ESPN과 인터뷰에서 “한 번 더 월드컵 우승을 원한다. 아직 은퇴는 빠르다. 4년 더 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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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은 2015년과 2019년 미국의 여자축구월드컵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최근 모건이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는 3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대표팀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미국대표팀에서 107골을 기록한 모건은 역대 대표팀 득점 3위에 올라있다. 빼어난 미모까지 겸비한 그는 미국에서 십대소녀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여자운동선수로 꼽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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