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철의 포백아 안녕. 후안 프란이 브라질 무대로 돌아간다.
상 파울루는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후안 프란을 영입했다. 그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 1년 4개월 동안 우리 팀 소속이다"고 발표했다.
후안프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꾸준한 수비력을 뽐냈다. 철의 포백의 중심으로 디에고 고딘-펠리페 루이스 등과 활약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세대 교체의 타이밍이 다가왔다. 결국 고딘이 인터 밀란으로 떠난 데 이어, 후안 프란 역시 아틀레티코를 떠났다.
아틀레티코서 통산 355경기 6골 41도움을 기록한 후안 프란은 유럽 잔류를 추진했으나 잘 풀리지 않았다. 결국 자신에게 러브콜을 보낸 브라질 상 파울루에서 새 도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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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파울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