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불편한 맨유, “루카쿠, 자랑 트위터 지워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8.04 09: 08

로멜루 루카쿠(24, 맨유)가 자랑 트위터를 올렸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이하 맨유)부터 제지를 받았다. 
최근 루카쿠는 맨유 훈련의 달리기 기록지를 자신의 트위터에 그대로 올렸다. 루카쿠는 디오고 달로트에 이어 자신이 2등을 했다며 자랑글까지 곁들였다. 꼴찌를 한 루크 쇼와 후안 마타의 기록도 어김없이 공개됐다. 
ESPN에 따르면 맨유는 루카쿠에게 게시물을 삭제하라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올레 군나 솔샤르 맨유 감독은 팀의 기밀정보를 누출한 루카쿠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루카쿠는 맨유의 카디프 프리시즌 원정경기에 불참하며 이적설에 힘을 싣고 있다. 루카쿠는 유벤투스 또는 인터 밀란행이 유력하다는 평이다. 루카쿠의 대가로 파울로 디발라와 마리오 만주키치를 받는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는 소문이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