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최지만, 4G 연속 안타…타율 .268 상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8.04 10: 30

최지만(탬파베이)이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6푼5리에서 2할6푼8리로 상승했다. 
1번 1루수로 나선 최지만은 1회 풀카운트 끝에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2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중전 안타로 누상에 나갔다. 그러나 토미 팜이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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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좌익수 플라이, 6회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최지만은 중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토미 팜의 볼넷, 메도우즈의 3루 땅볼 때 3루에 안착한 최지만은 트래비스 다노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한편 탬파베이는 마이애미를 8-6으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7번 2루수로 나선 에릭 소가드는 3타수 2안타(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원맨쇼를 펼쳤다. 최지만과 윌리 아다메스는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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