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로 추락한 한화 이글스 서폴드가 1위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선발투수로 나선다.
서폴드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간 12차전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22경기(131⅓이닝) 6승 10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중인 서폴드는 SK를 상대로 3경기(18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좋았다. 최근 5경기(31이닝)에서는 1승 3패 평균자책점 5.81로 페이스가 떨어진 모습이다.

한화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 8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3일 경기에서 SK에 패하고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꺾으면서 한화는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한화 타선은 경기당 3.70득점에 그치며 동기간 리그 9위에 머물렀다. 장진혁이 타율 3할6푼7리(30타수 11안타)로 활약했지만 호잉(OPS 0.436), 송광민(0.472), 정은원(0.518) 등 주축 선수들이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SK는 산체스가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산체스는 올 시즌 19경기(117⅔이닝) 14승 2패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중이다. 리그 평균자책점과 다승 2위다. 한화전에서는 2경기(15이닝) 2승 평균자책점 1.20으로 강했다.
중심타자 최정과 로맥은 지난 3일 경기에서 모두 3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성현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SK는 한화와의 상대전적에서 8승 3패를 기록하며 우위에 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