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축구대표팀이 세계최강의 위용을 자랑했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열린 아일랜드와 친선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미국은 지난 2019 여자월드컵 우승 후 가진 첫 경기서 변함없는 최강전력을 자랑했다.
미국은 점유율 80%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아일랜드를 몰아붙였다. 전반 16분 만에 토빈 헤스의 선제골이 터진 미국은 전반 31분 린지 호란, 41분 칼리 로이드가 연속골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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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만 세 골을 터트린 미국은 후반전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 미국은 6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여유를 보였다. 주장 알렉스 모건은 뛰지 않았다.
미국은 오는 9월 4일 미네소타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을 상대한다. 미국대표팀 질 엘리스 감독은 ‘빅토리 투어’ 5경기를 마지막으로 사령탑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쐐기골에 성공한 칼리 로이드(10번)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