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앤씨아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4일 앤씨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이거 방탄모래성이야’는 앤씨아였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앤씨아는 “이번이 ‘복면가왕’ 두 번째 도전이다. 3년 전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로 도전했을 땐 2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었다. 이번에는 그때보다 좀 더 높은 단계로 가자는 마음으로 도전했는데 가왕전까지 가게 될 줄은 몰랐다. 그래서 그런지 더 아쉽다. 그래도 준비한 곡들을 다 들려드리고 가슴 두근거리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세 번째 콘서트와 기간이 겹쳐 촬영하던 날부터 끝나는 날까지 걱정이 많았다. 사실 준비하는 동안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든 말들이 있었다. ‘왜 요즘 가수 활동 안 하고 커버 영상만 올리느냐’, ‘컴백 언제 하냐’, ‘왜 안 뜨냐’, ‘어디 갔다가 이제왔느냐’는 말들이다”고 말했다.

앤씨아는 “좋은 가수가 된다는 건 뭘까. 나는 아직 해답을 찾지 못했다. 쉽지 않은 현실이 야속하지만 성장통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까지 했던 여러 일들보다 앞으로 더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좋은 기회가 찾아오면 늘 그랬듯 더 나은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앤씨아는 “해 본 적 없는 것들에 도전하고 그에 대한 결과를 보는 게 즐겁고, 저와 함께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게 좋다. 그래서 계속 달리려고 한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를 부르는 좋은 가수가 되겠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앤씨아는 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방탄모래성’으로 출연해 가왕전까지 진출했다.

이하 앤씨아 ‘복면가왕’ 출연 소감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이거 방탄 모래성이야~’는 앤씨아였습니다!!!!! 히히ㅋㅋㅋ
이번이 복면가왕 두 번째 도전이에요~!
3년 전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로 도전했을 땐 2라운드에서 가면을 벗게 됐어서, 이번엔 그때보다 좀 더 높은 단계로 가자는 마음으로 도전했는데 가왕전까지 가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 아쉽네요...!
그래도 준비한 곡들을 다 들려드리고 가슴 두근거리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세 번째 콘서트와 기간이 겹쳐서 촬영하던 날부터 방송이 끝나는 날까지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ㅠㅠ 이제 마음이 한결 낫네요! 입이 얼마나 근질근질했는지ㅋㅋㅋㅋ
사실 복면가왕을 준비하는 동안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든 말들이 있어요.
“왜 요즘 가수 활동은 안 하고 커버 영상만 올려요?”, “컴백 언제 해요?”, “왜 안 떠요?”, “어디 갔다가 이제 왔어요?” 같은 말들이에요.
컴백을 해서 활동 중인데 가수 활동은 왜 안 하냐는 말, 컴백 언제 하냐는 말, 왜 안 뜨냐는 말, 어디 갔다가 이제 왔냐는 말.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좋은 가수가 된다는 건 뭘까요? 유명해지면 좋은 가수가 되는 걸까요?
저는 아직 해답을 찾지 못 했어요.
쉽지 않은 현실이 야속하지만 저는 성장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했던 여러 가지 일들보다 앞으로 더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회들이 찾아오면 늘 그랬듯 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오랜 시간 동안 노래를 부르고 싶고, 제 목소리가 여러분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려고요!
해 본 적 없는 것들에 도전하고 그에 대한 결과를 보는 게 즐겁고, 저와 함께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게 좋아요. 그래서 계속 달려 보려고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를 부르는 좋은 가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