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의 아이들과 아빠들이 뜨거운 여름을 피하기 위해 물놀이에 나섰다. 아빠들은 아이들보다 더 즐겁게 물놀이를 즐겼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와 아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면서 더위를 피했다. 아이들보다 박주호와 샘이 더 즐거워하면서
라라 자매는 아침에 눈을 떴다. 라원이는 홍경민과 함께 라임이의 목욕을 시켜줬다. 라원이는 라임이의 분유까지 혼자서 만들었다. 라원은 직접 라임이에게 분유를 먹여줬다. 홍경민은 라원이의 똑 부러진 육아 모습을 보면서 감탄했다.

홍경민은 라라자매 그리고 준기와 함께 약수터를 찾았다. 라원이는 약수터를 올라가면서도 준기를 살뜰하게 챙겼다. 라원이는 준기에게 얼린 배도라지즙과 요구르트를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 힘들게 약수터에 올라간 뒤에 세 사람은 약수를 나눠마셨다.

잼잼이는 문희준에게 짜장라면을 끓여달라고 부탁했다. 문희준은 영화 '기생충'에 나온 채끝살이 들어 간 짜장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잼잼이는 문희준이 끓여준 짜장라면을 야무지게 먹었다.
문희준은 노란 바지를 함께 입고 잼잼이와 함께 송파구를 돌아다녔다. 문희준은 자신이 졸업한 초등 학교를 지나며 아이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문희준은 자신을 뚱땡이라고 부르는 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충격을 받았다.
문희준은 잼잼이에게 유행하는 '미미머리'를 해주기 위해 아이들을 따라 문방구를 찾았다. 문방구를 찾으러 가는 길에 문희준은 과거 자신이 살던 집을 발견하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문희준은 잼잼이와 함께 동네 분식집을 찾았다. 초등학생 친구들은 문희준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문희준은 자신이 아이돌 H.O.T 출신이라고 열심히 설명했다.
문희준은 초등학교에 이어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까지 찾았다. 고등학교에는 문희준의 과거 담임선생님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문희준은 어릴 때부터 가수를 꿈꿨고, 꿈을 이룬 후에도 선생님을 챙겼다.

문희준의 담임선생님은 문희준이 데뷔해서 학교를 찾아온 영상을 가지고 있었다. 문희준은 19살 데뷔 당시 자신의 영상을 보고 추억에 잠겼다. 문희준의 담임 선생님은 "네 무대를 보는데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23년만에 다시 고등학교 강당무대에 올라서 오직 잼잼이만을 위한 솔로 공연을 보여줬다. 잼잼이는 문희준의 무대를 보고 춤을 따라하면서 함께 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시계를 두고 서로 가지겠다고 다툼을 벌였다. 샘은 두 사람을 화해 시키기 위해서 슬링키 옷을 입혀 함께 움직이게 만들었다. 벤틀리는 머리를 맡았고, 윌리엄은 꼬리 역할을 맡았다.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 하나도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심지어 윌리엄과 벤틀리도 화장실도 함께 갔다. 벤틀리는 화장실 앞에서 볼일을 보는 윌리엄을 기다렸다.
샘은 윌리엄과 벤틀리를 위해서 놀이터 옆에 대형 수영장을 설치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수영복을 입고 신나게 물놀이를 했다. 샘은 튜브가지 준비해서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겼다. 샘은 아이들을 위해서 온 몸을 이용해 파도를 만들고 넘어지면서 최선을 다했다. 샘이 만든 파도에 온 동네 아이들이 즐거워했다.
물놀이를 마친 윌리엄은 아이들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주기 위해 가게를 찾았다. 하지만 윌리엄은 돈을 가져오지 않았다. 결국 윌리엄을 대신해서 카메라 감독이 아이스크림을 사줬다.
벤틀리는 한 컵 가득 발포 비타민을 풀장에 넣었다. 윌리엄은 발포 비타민이 들어간 풀장을 보고 오줌 싼 것으로 오해했다. 결국 윌터파크는 폐장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