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엠제이가 ‘복면가왕’을 뒤집어놓았다.
4일 오후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에 “복면가왕 김기사는!!!! 엠제이였습니다^^ 역시 우리 아로하는 알고 있었오~~>< 글쓴이 엠감사 #복면가왕 #김기사 #아로하 #사랑해”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에서 엠제이는 MBC ‘복면가왕’ 대기실에서 가면을 쓰고 벗으며 인증샷을 찍고 있다. 여유로운 표정에서 무대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진다.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김기사 가면을 쓴 엠제이는 버즈의 ‘가시’를 선곡해 미성을 뽐냈다. 하지만 방탄모래성에 지고 말았고 가면을 벗어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복면가왕’에서 아이돌이 트로트를 부른 적이 없어 도전했다”며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박현빈의 노래로 신명나는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이어 엠제이는 “다음 주자로 얼굴천재 은우에게 ‘복면가왕’을 추천하고 싶다”며 “3라운드까지 가서 멋있는 형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멤버들한텐 미안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를 본 아스트로 멤버 진진은 “트로트 신예 탄생!!!ㅋㅋ 아스트로 메인보컬 엠제이 형의 김기사 잘 보셨나요?? 너무 잘했죠?? 개인기도 너무 웃겨 ㅋㅋㅋ 고생했어요 브뤄~#아스트로 #엠제이 #진진”이라는 트윗으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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