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무승' 부천 송선호, "최철원 실수, 어이없다"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08.04 22: 19

[OSEN=잠실, 이승우 인턴기자] "최철원 실수 보고 조금 어이가 없었다."
부천FC 1995가 4일 밤 8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22라운드 서울 이랜드FC와 경기에서 두아르테에 실점하며 0-1로 패배했다.
부천은 6승 7무 9패, 승점 25로 7위를 기록했다. 부천은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부진에 빠졌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송선호 부천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했고 하고자하는 것을 했지만 안타깝게 실점했다. 패배는 아쉽지만 하고자하는 플레이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골키퍼 최철원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골을 내줬다. 송 감독은 이에 대해 "주의를 많이 줬던 부분이다. 조금 어이가 없는 실수"라고 아쉬워했다. 
부천은 최근 4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송 감독은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드필더에서 조금 더 세밀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안타깝지만 다음 경기를 더 잘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다음 라운드에 맞붙는 선두 광주FC에 대해선 “전혀 부담이 안 된다. 아산에 있는 조범석이 제대해서 오면 경기 운영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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