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다 핫이슈!” vs “지나친 사생활 간섭”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와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의 오붓한 모습 등이 공개됐다. 결혼부터 임신, 출산, 최근 공개되고 있는 데이트 모습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접하는 네티즌들은 ‘핫이슈’ 또는 ‘지나친 사생활’이라며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고 있다.
박서원, 조수애 부부가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콘서트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해서다.

박서원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상을 올렸다. 그가 올린 일상은 다름아닌 에픽하이가 현재 진행 중인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 관람 인증이었다. 박서원은 아내 조수애와 콘서트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관람을 인증했다.
박서원과 조수애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검은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콘서트를 관람한 두 사람은 여전히 달콤한 신혼 8개월차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서원과 조수애 부부가 화제를 모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결혼설이 불거질 때부터 모든 게 다 ‘핫이슈’였다. 결혼설이 불거지고 한달 뒤인 12월, 웨딩 마치를 울리면서 두 사람은 정식 부부가 됐다.
조수애의 이력도 화제가 됐다. 조수애는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하지만 박서원의 내조를 위해 입사 2년 만에 퇴사하는 결정을 내렸다. 조수애에 대한 관심이 증폭한 부분은 그가 결혼식 때 입은 드레스와 부케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대목에서 짐작할 수 있다.
비공개로 진행된 예식이었지만 두 사람의 결혼식은 화제였다. 결혼식에는 에픽하이가 축가를 맡기도 했다.
뜨거운 관심 속에 결혼한 박서원-조수애는 지난 1월 임신설에 휩싸였다. 이렇다 할 입장은 밝히지 않았지만 조수애는 자신의 SNS에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축하 고맙다”고 간접적으로 임신을 인정했다.

임신설이 불거지고 5개월 뒤에는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6월 조수애가 출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것. 두산 그룹 측은 OSEN에 “사적인 영역이라 따로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출산에 대해 확실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박서원이 지난달 자신의 SNS 스토리에 “애기향”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를 안고 조수애와 오붓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출산설은 사실로 밝혀졌다.
결혼부터 임신, 출산을 거쳐 지금의 데이트까지. 두 사람이 소식은 늘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핫이슈 부부” 또는 “지나친 사생활 간섭”이라며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