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러'에서는 임형주가 강제소환됐다.
4일 오후에 방송된 tvN '슈퍼히어러'에서는 도전자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팔랑귀 윤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5번, 마지막 도전자의 목소리를 들은 김구라는 "임형주 같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케이윌은 "그럴리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무슨 근거냐"고 물었다. 김구라의 말에 케이윌은 "한석규씨가 여기 안나온다고 하시지 않았냐. 그거랑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지 않고 김구라는 "난 한석규 걸겠다. 임형주 걸겠냐?" 물었고, 강하게 나오는 김구라의 말에 케이윌이 잠시 주춤했다. 그때 MC 장성규는 "두 분이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 말에 거미는 "오늘따라 왜 이렇게 웃기시냐. 재밌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장성규에게 "자존심 대결이다"고 이야기했다. 그 순간 가만히 이들의 말을 듣고 있던 윤도현은 "임형주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역시 내 자존심을 세워주는 사람이다"라며 호탕한 웃음을 지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슈퍼히어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