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러' 성악가에 도전하는 멋진 5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8.05 01: 04

 ] '슈퍼히어러'에서는 성악가를 찾는 미션이 주어졌다.
 
4일 오후에 방송된 tvN '슈퍼히어러'에서는 다섯명의 슈퍼히어러들이 진짜 성악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 성악가를 찾는 미션이 1라운드에선 5명의 도전자 중 한명의 성악가를 찾는 미션이 주어졌다.  첫 번째 도전자는 Think of me를 불렀다. 히어러인 윤도현, 허영지, 거미는 1번은 성악가라고 생각했다. 한편 빌런 팀은 성악가라 느껴지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두 번째 도전자의 넬라 판타지아 노래를 들은 히어러들은  노래가 너무 짧다며  당황해했다. 하지만 이내 거미는 너무 성악스러워서 금방 찾았다고 얘기했다. 케이윌은 조용히 있다 거미의 의견을 듣고는 버튼을 눌렀다. 이어 "지난 주 거미가 다 맞췄다,한번 믿어보겠다"고 대답했다. 윤도현은 "너무 허스키한 목소리다, 아니다"라며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지는 3번째 무대, 이소라의 청혼가가 흘러나왔다. 윤도현은 "이런 선곡, 이런 스타일로 부른 건 혼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건 성악가를 성악가 아닌 것처럼 하기 위해 만든 거 아니냐"라며  성악가라고 추측했다. 이어 강타 역시 "성악가는 가요를 부를 때 어색해한다. 이분은 성악가다. 가요 부르는 걸 낯설어 한다"라고 말했다.  강타를 지켜본 황제성은 "이 형, 점점 예리해진다"며 그의 말에 호응했다. 버튼을 누르지 않는 케이윌은 발견한 장성규는 "왜 누르지 않았냐"고 물었고 케이윌은 "당신하고, 같은 생각으로 누르지 않았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장성규는 "난 아무 생각이 없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4번의 도전자는 데스페라도를 불렀고, 윤도현은 목소리를 듣자마자 "너무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내 성악가로 결정 지었다. 한편 이번엔 가장 먼저 버튼을 누른 것  케이윌이었다. 장성규는 "제일 먼저 눌렀다.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고, 케이윌은 "성악 발성이 4번이나 나왔다."며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거미도 "성악 발성이다. 울림 자체가 일반인과 다르다'며 버튼을 눌렀다고 했다. 한편 강타는 "연기자가 부르는 노래 같다. 한석규씨 목소리가 들렸다"고 말해 히어러와 빌런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마지막 도전자는 김범수의 하루를 불렀다. 슈퍼히어러중에서는 허영지만이 그를 성악가라고 선택했다. 힘이 좋다는 이유였다. 케이윌은 "이런 고민할 줄 몰랐다. 남자분인지, 여자분인지도 모르겠다. 처음에는 리사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혼돈 속에 힌트가 주어졌다.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의 노래를 5명이 한 구절씩 부르는 힌트였다. 히어러들은 힌트가 더 헷갈린다며 고개를 저었다. 많은 고민 끝에 히어러들은 "속일 수 없는 발성을 가졌다"며  자신있게 4번 도전자를 선택했다. 선택을 받은 4번 도전자는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며 자신의 역량을 뽐냈고, 그는  진짜 성악가 손태진이었다. 히어러들은 그의 모습이 보이자마자 진짜 성악가라며 환호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슈퍼히어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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