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원X문희율X박나은, '슈돌' 이끄는 똑순이 3자매 [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8.05 06: 49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홍경민의 큰 딸 홍라원, 문희준의 외동딸 문희율, 박주호의 큰 딸 박나은까지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가슴을 따듯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홍라원은 아빠와 함께 약수터에 올랐고, 문희율은 아버지와 함께 모교를 찾았다. 박나은은 아빠와 처음으로 한강 나들이에 나섰다. 
'슈돌' 방송화면

'슈돌' 방송화면

홍라원은 첫 방송부터 똑부러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도 동생 라임이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놀라웠다.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라임이를 목욕시키고 분유를 타는 모습은 야무졌다. 
야무진 라원이는 동생 라임이 뿐만 아니라 친구 준기도 살뜰하게 챙겼다. 약수터를 올라가면서 힘든 준기를 위해서 음료수를 챙겨주는 라원이의 모습은 인상 깊었다. 평소 배려가 몸에 배어있는 모습이었다. 
문희율 역시 시원시원한 성격과 앙큼한 매력을 보여줬다. 희율은 아빠를 보고 뚱뚱하다고 거침없이 말하면서 짜파게티를 끓여달라고 부탁했다. 희율은 라면이 들어있는 서랍을 귀신같이 알고 라면을 꺼내서 아빠에게 줬다. 
'슈돌' 방송화면
뿐만 아니라 요리를 하고 있는 문희준 몰래 과자를 꺼내서 스태프에게 껍질을 벗겨달라고 하기도 했다. 말 하지 않고 몸짓으로 부탁을 하는 희율이의 모습은 그 자체로 귀여웠다. 
박나은은 변함없는 동생 건후 바보로 언제 어디서나 동생이 먼저였다. 한강 나들이에서도 동생과 어디나 함께했고, 동생과 놀아주는 것을 즐거워했다. 변함없이 동생을 챙기는 나은이의 모습은 훈훈했다. 
홍라원과 문희율과 박나은까지 귀여운 외모는 물론 똑부러지는 성격으로 '슈돌'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세 아이가 커가는 모습 역시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