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위' 옐리치의 37호포, 다르빗슈는 23피홈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8.05 05: 15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가 다시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희생양은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였다.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무사 1루에서 야스마니 그랜달이 1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옐리치는 풀카운트에서 다르빗슈의 6구째 87.9마일 커터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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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7호. 지난해 자신이 기록한 36홈런을 넘어섰다. 전날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36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옐리치가 다시 한 개 앞서 나갔다. 
한편 다르빗슈의 올 시즌 23번째 피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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