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키치, 연봉 90억 원에 맨유 간다…공격력 극대화 기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8.05 07: 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리오 만주키치(33) 영입에 임박했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5일 맨유가 3년간 연봉 620만 파운드(약 90억 원)를 주는 조건으로 만주치키를 영입하기로 유벤투스와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199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두 팀은 며칠 안에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윈윈게임이다. 만주키치는 마우리지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과 스타일이 맞지 않았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이 만주키치를 택하면서 이적이 급물살을 탔다. 

최근 유벤투스 소속으로 한국을 찾은 만주키치는 호날두와 달리 성실하게 친선전에 임해 한국팬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었다. 베테랑 공격수 영입으로 맨유의 공격력도 올라갔다. 만주키치 역시 유벤투스 시절보다 많은 돈을 받게 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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