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도를 넘은 악플들을 공개했다.
장재인은 5일 자신의 SNS에 악성 댓글들을 캡처한 사진은 게재했다. 이와 함께 장재인은 물음표와 눈을 크게 뜨고 있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황당하다는 반응으로 풀이된다.


해당 댓글에서 악플러들은 장재인에게 "장재인이 모두 저지른 일임", "사실이 아닌 루머로 상대방 명예훼손하면 10년 이하 자격정지던데 남태현이 맘 먹고 고소했으면 그분 연예인 자격정지도 가능했음", "늙은 여우 장재인 젊은 놈 좀 만나보려다가 차인 주제에 자존심 때문에 새벽 관종짓", "장재인이 혼자 분노해서 화를 주체 못하고 양다리가 아닌 데도 폭로하고 또 오해한 거 풀었다고 했어요" 등의 근거 없는 주장을 이어갔다.
앞서 장재인은 tvN ‘작업실’을 통해 만난 가수 남태현과 공개 열애를 시작 했으나, 지난 6월 7일 자신의 SNS에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을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남태현은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고 장재인은 "남태현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장재인은 자신을 향한 악플이 계속되자 해당 악플을 캡처해 SNS에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이가운데 장재인 팬들은 악플은 신고해야한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과연 장재인이 공개 박제시킨 악플들을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향후 행보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장재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