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센터’다운 저력일까. 핫하디 핫하다. 가수 강다니엘이 역대 솔로 아티스트의 최고 초동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열애설까지 불거졌다. 매순간이 뜨거운 데뷔 2주 타임라인을 살펴본다.
#워너원 후 첫 공식석상
강다니엘은 지난 달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OSEN DB] (왼쪽)강다니엘 (오른쪽)지효](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05/201908051104778715_5d479351ed0f6.png)
이는 워너원 해산 후 약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갖는 공식석상이라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부산 구장에는 팬들로 가득찼고, 강다니엘은 이를 통해 솔로 데뷔의 시동을 제대로 걸었다. 지난 2017년 4월 첫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거머쥐며 ‘국민센터’로 불렸던 강다니엘의 여전한 화력을 확인하던 순간이었다.

#화려한 솔로 데뷔
강다니엘은 지난 달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을 알렸다.
그는 이날 “앨범 준비 시간이 정말 없었던 것 같다. 밤낮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지 고민했다. 많이 바쁘고 싶다. 날 기다리신 팬분들을 위해 같이 찾아가고 즐기고 싶다. 그 것이 내 꿈이다”고 떨리는 데뷔 소감을 밝혔다.
워너원 멤버들 중에서도 늦은 데뷔였던 만큼, 강다니엘을 기다리던 팬들은 뜨거운 음반 판매 화력으로 화답했다. 선주문량만 45만장(23일 기준)을 뛰어넘은 것이다. 타이틀곡 ‘뭐해’는 발표 직후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솔로 아티스트 신기록
강다니엘은 데뷔앨범으로 솔로 아티스트 신기록을 세웠다. 5일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컬러 온 미’는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의 누적 음반 판매량, 7월 29일~8월 4일 집계) 판매량 46만 6,701장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솔로 아티스트의 기록 중 최고다. 직전 최고 기록보다도 8만 장 이상 차이가 난다. 더욱이 한터차트 집계 기준, 전체 케이팝 아티스트의 역대 초동 판매량 기록에서 8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OSEN DB] (왼쪽)강다니엘 (오른쪽)지효](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05/201908051104778715_5d4793579e5e9.png)
#데뷔 2주만 열애설
역대급 초동 기록이 발표된 오늘(5일) 강다니엘은 이른 오전부터 열애설에 휘말렸다. 그 상대는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였다. 이날 한 매체는 강다니엘과 지효가 올해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다며 한남동 데이트설을 제기했다. 현재 양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OSEN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솔로 데뷔 2주 만에 기록을 갈아치우고, 톱아이돌과의 열애설까지 불거지면서 강다니엘의 뜨거운 데뷔 타임라인은 역대급으로 불려질 전망.
강다니엘은 전국 각지에서 팬사인회를 통해 국내 팬과 소통한 가운데, 오는 16일 싱가포르와 18일 홍콩에 이어 9월 7일과 13일에는 방콕과 대만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