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러브투게더’ 야구동아리-야구단 연합캠프 성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08.05 11: 46

취약계층 어린이 100여 명, 교류전∙레전드 특강 등 프로그램 즐겨
  KIA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취약계층 야구 동아리와 유소년 야구단의 연합캠프가 성황리에 마쳤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에서 취약계층 야구 동아리 4개 팀과 기아-YMCA 유소년 야구단의 연합 캠프를 개최했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야구동아리 학생들이 연합 캠프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IA타이거즈

‘야구로 즐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교류전과 레크리에이션, 레전드 특강, 놀이공원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레전드 특강’ 시간엔 KIA타이거즈 출신의 장성호 해설위원이 강사로 나서 꿈나무들에게 프로야구 선수로의 성장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야구 동아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4팀을 지원 중이다.
올 해 타이거즈 러브투게더의 지원을 받는 야구동아리는 ‘이스트 타이거즈’(광주 동구 장애인복지관)와 ‘드림 리틀 타이거즈’(서울 광진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아르딤 타이거즈’(화성시 동탄 아르딤복지관), ‘나래울 타이거즈’(화성시 나래울 사회복지관)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야구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 기아-YMCA 유소년 야구단을 창단해 체계적인 훈련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국내 최초 모기업-프로구단 연계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 기록에 따라 KIA 선수와 구단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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