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싱’ 호날두, “호우세리머니 어떻게 만들었냐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8.05 12: 1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의 트레이드마크인 ‘호우세리머니'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호날두는 골을 넣은 뒤 코너에서 높이 점프했다가 두 팔을 내리는 ‘호우세리머니’로 유명하다. 많은 한국팬들이 이 세리머니를 직접 보고 싶어서 비싼 입장권 가격을 지불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K리그와 친선전에서 90분 동안 벤치만 달구고 떠났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5일 호날두의 ‘호우세리머니'의 탄생비화가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때 미국원정을 가서 첼시와 붙었다. 그 때 득점을 하고 ‘자 봐라’며 세리머니를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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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그냥 (세리머니가) 자연스럽게 나왔다. 그때부터 계속 그 세리머니를 했더니 팬들이 좋아해주셨다. 그래서 계속 하게됐다”고 고백했다. 
그라운드에서 팬들을 위한다는 호날두의 발언은 한국에서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많은 팬들이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기대했지만, 호날두는 단 1초도 뛰지 않고, 한국팬들의 시선마저 외면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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