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빨간 머리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워크하우스컴퍼니는 5일 SNS에 "하와이에서 전해온 빨강머리 HA 소식. 7366km 떨어진 그 곳에서 잘지내고 계시는거죠..? 워컴 배우들의 즐거운 수학여행 늬우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 실시간 전달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하정우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 된 사진 속에서 하정우는 짧게 짜른 빨간 머리를 하고 세상 푸근한 미소를 짓고 있다. 구릿빛으로 변한 하정우가 남자다운 매력을 자랑했다. 하정우는 영화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와중에도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정우는 최근 영화 '백두산' 크랭크업 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백두산' 촬영을 마친 그는 강제규 감독의 '보스톤 1947' 촬영을 하고 내년 초 김성훈 감독의 '피랍'을 촬영할 예정으로 쉴 새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