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日 향해 "다신 일본에 지지 않는다" 소신발언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8.05 18: 02

가수 이승환이 일본을 향한 자신의 소신을 다시 한번 어필했다. 
이승환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린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는다”라고 적힌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여기에는 김구 선생,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신채호 선생 등 애국지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린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는다”는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 발언 일부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에 따른 2차 무역보복에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유감을 표하며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슨 이유로 변명하든,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명백한 무역보복”이라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에겐 그 어려움을 극복할 역량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환은 사회적인 이슈에 자신의 소신을 거침없이 밝히는 대표 연예인이다. 지난 2017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한 노래 ‘돈의 신’까지 만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노래를 가카(각하)께 봉헌합니다”라는 글도 남겼던 바다. 
한편 이승환은 19년째 무려 10억 원을 넘게 기부하며 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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