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매과이어와 6년 계약...'세계 최고 몸값 수비수' 등극 [공식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8.05 21: 37

해리 매과이어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과이어와 6년 계약을 맺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발표했다. 매과이어의 이적료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매과이어의 이적료로 레스터 시티에 8000만 파운드(약 1180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전했다. 이 금액은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다. 종전 최고액은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 이적 때 기록한 7500만 파운드였다. 또 매과이어의 주급은 15만 파운드(약 2억 2000만 원)이다.

[사진]맨유

[사진]맨유
[사진]맨유
맨유는 이번 여름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매과이어 역시 맨유행을 원했다. 하지만 레스터가 매과이어를 쉽게 내놓으려 하지 않으면서 협상은 장기전으로 흘렀다. 결국 맨유는 레스터가 원하는 금액을 내놓으며 매과이어를 데려올 수 있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