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이 발표됐다. 31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면, 10월 22일 1차전을 치르게 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포스트시즌 일정을 확정, 공개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2일 내셔널리그, 10월 3일 아메리칸리그의 단판 경기가 열린다.
디비전 시리즈(5전 3선승제)는 내셔널리그는 10월 4~10일, 아메리칸리그는 10월 5~11일에 치러진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이 유력한 다저스는 10월 4일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치를 전망이다.

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선승제)는 내셔널리그는 10월 12~20일, 아메리칸리그는 10월 13~21일에 열린다.
그리고 대망의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는 10월 23일 1차전을 시작, 7차전(필요할 경우)은 10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팀 중 시즌 승률이 높은 팀이 1~2차전, 6~7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다저스는 2017년, 2018년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해 삼세번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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