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마음 보듬을 것".톱 아이돌스타의 열애, 외신도 관심→직접 심경 발표[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8.06 06: 59

가수 강다니엘과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가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외신도 관심을 가졌다. 강다니엘은 늦은 밤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강다니엘과 지효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표현했다.
국내 커뮤니티 등은 물론, 실시간 검색어에 두 사람의 이름이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국내 뿐만이 아니다. 아시아부터 미국까지 슈퍼스타 커플의 탄생에 관심을 가졌다.

[사진=OSEN DB] (왼쪽)강다니엘 (오른쪽)지효

할리우드 라이프는 "케이팝의 새로운 슈퍼 커플이 탄생했다"고 보도했으며, E! Online도 지효와 강다니엘이 교제를 인정했다는 소식을 다뤘다. 메트로 역시 "트와이스 지효가 강다니엘과 교제한다고 인정했다"며 "케이팝 파워 커플이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메인 화면과 중국의 시나연예 메인에도 두 사람의 열애 기사가 게재돼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밝혀진 바. 최초 보도가 있고 난 후 약 3시간 만에 열애를 인정하긴 했지만, 두 사람은 조용히 마음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강다니엘의 측근은 "크게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만남을 가져왔다. 자연스럽게 감정을 키워 예쁘게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한다고 해서 강다니엘이 앨범작업을 소홀히 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오히려 음악에 열중했고 정말 좋은 곡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OSEN 단독 보도)
[사진=OSEN DB] (왼쪽)강다니엘 (오른쪽)지효
강다니엘은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첫 심경글로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꾹꾹 담아 썼다. 그는 "제가 지금의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끔씩은 정말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저를 붙잡아 주셨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이다. 이 이야기를 꼭 드리고 싶다"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저의 몫이자 제가 해드리고 싶은 것"이라며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강다니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솔로 데뷔를 알린 강다니엘. 그리고 명실상부 케이팝신의 톱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지효의 만남. 전세계가 들썩이고 있는 슈퍼커플의 탄생이 올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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