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33, DC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영국 'BBC'는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의 더비 카운티가 루니에게 플레이킹 코치직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지난 미국 메이저리그싸커(MLS)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그는 미국 무대에서도 적응기 없이 23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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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여전하나 나이가 있는 루니기에 제 2의 축구 인생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그는 지도자로 나서길 기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비는 지난 시즌 프랭크 램파드를 감독으로 선임하며 활용했을 만큼 과거 스타들을 지도자로 적극 고용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루니에게도 플레잉 코치를 제안했다.
선수와 코치를 겸업할 수 있다는 점을 루니에게 어필한 더비는 그의 영입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위한 전환점을 만들고 싶어한다.
BBC는 "더비의 멜 모리스 구단주는 루니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하며 "플레잉 코치직을 제안하고 그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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