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 톱10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8.06 07: 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해리 매과이어가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에 등극하면서 세계서 가장 몸값이 높은 수비수 10인이 조명받고 있다.
영국 BT스포츠는 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역대 가장 비싼 수비수 톱10을 발표했다. 올 여름 레스터 시티서 맨유로 옷을 갈아입은 매과이어가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183억 원)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1월 사우스햄튼서 적을 옮긴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가 7500만 파운드(약 1109억 원)로 2위에 올랐다. 올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긴 루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가 6800만 파운드(약 1006억 원)로 3위에 랭크됐다.

[사진] BT스포츠 트위터.

올 여름 아약스를 떠나 유벤투스로 향한 마티아스 데 리흐트가 6750만 파운드(약 998억 원)로 4위, 2018년 1월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5700만 파운드(약 843억 원)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여름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서 새 도전에 나서는 아론 완-비사카와 에데르 밀리탕도 각각 5000만 파운드(약 740억 원, 7위)와 4200만 파운드(약 621억 원, 10위)로 톱10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큰 손 맨시티가 가장 많은 4명을 차지했고, 맨유가 2명으로 뒤를 이었다. 리버풀, 뮌헨, 유벤투스, 레알이 나란히 1명씩 포함됐다.
▲ 가장 비싼 수비수 톱10
매과이어 : 8000만 파운드
반 다이크 : 7500만 파운드
에르난데스 : 6800만 파운드
데 리흐트 : 6750만 파운드
라포르트 : 5700만 파운드
벤자민 멘디(맨시티) : 5200만 파운드
완-비사카 : 5000만 파운드
존 스톤스(맨시티) : 4750만 파운드
카일 워커(맨시티) : 4500만 파운드
밀리탕 : 4200만 파운드/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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