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이상민, 솔직하게 밝힌 결혼관 "아이 꼭 낳고 싶어" [Oh!쎈 컷]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8.06 09: 38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이상민이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 결혼 및 2세에 관한 계획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오늘(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가 '세 아들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이에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비뇨기과에서 남성성 검사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상민이 식구들과의 대화 도중 결혼과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상민은 그동안 수많은 소개팅 제의가 들어왔지만 단 한 번도 응하지 않았다며 "어딘가에 진짜 인연이 있을 것 같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밝힌다. 그의 운명론적인 사랑관에, 현실론자 김수미, 탁재훈, 장동민은 격하게 반발하며 폭풍 논쟁을 벌인다.

[사진=MBN 제공]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 남성성 검사를 받는 이상민

더불어 이상민은 "정자가 없을까 봐 걱정된다"면서도 "아이는 꼭 낳고 싶다"며 간절한 2세 욕심을 드러낸다. 어느덧 다 큰 아들을 자랑하는 탁재훈의 이야기를 들은 후 이상민은 "지금 낳아도 아이가 대학 갈 때 즈음이면, 70세가 다 될 것"이라고 한숨을 쉬면서도 "그만큼 더 멋진 아빠가 되어야지"라며 의지를 불태운다.
그러나 이내 정자 검사 결과에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돼, 그 전말에 관심이 모아진다. 과연 이상민의 검진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탁재훈과 장동민을 포함한 세 아들 중 가장 건강한 '정자왕' 누구인지는 방송에서 밝혀진다고.
이와 관련 '최고의 한방' 제작진은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남성성 검사에 응해 그 결과를 솔직하게 공개한다. 이번 검진을 통해, 결혼과 2세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나눠서 의미가 더했다. 어디서도 꺼내지 않았던 김수미와 세 아들의 현실 고민과 속마음이 많은 공감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부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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