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배구협회가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교육대학교배구대회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배구협회가 미래의 초등학교 교사를 배출하는 전국의 11개 교육대학교의 배구동아리를 발전시키고 육성하여 이들이 졸업 후 각 학교에서 다양한 배구 저변확대 활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1999년부터 창설한 대회로 올해에 2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모든 교육대학교(남자부 11팀, 여자부 11팀)가 참가하며, 참가하는 학교에게는 충북 단양군에서 ‘단양사랑상품권’ 50만원을 지원한다.

이 대회의 순위 결정 방식은 우승남녀 3개조별 라운드로빈을 통해 예선을 치른 후 각조 상위 2위팀간 6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며, 지난해 우승팀인 남자부 진주교대와 여자부 광주교대가 참가하면서 다시 한 번 연패를 노리고 있다.
배구협회는 "대회 주관단체인 단양군배구협회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