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준엽이 TV조선 예능 ‘연예의 맛’(2018) 종영 이후 오지혜와의 관계를털어놨다.
구준엽은 6일 오후 생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오지혜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남녀 관계가 쉽지 않다”고 답했다.
구준엽은 ‘연애의 맛1’에서 비연예인 여성 오지혜와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연애의 맛’에서 구준엽은 오지혜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사랑을 고백했다. 당시 구준엽은 사귀어보자며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했지만 오지혜는 이내 자신의 심경을 거리낌 없이 털어놨다.


당시 그녀는 방송을 떠나, 구준엽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준 것은 고맙지만 알아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좀 더 시간을 가져보자고 답했다.
이로부터 9개월 가량이 지난 현재 구준엽은 “(방송이) 끝나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좋게,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DJ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구준엽은 “최근엔 공연 때문에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공연을 다녀오면 뜨거운 열기 덕분에 한 3살은 젊어지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watch@osen.co.kr
[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