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4세' 웨인 루니, 플레잉코치 맡으려는 진짜 이유?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8.06 15: 01

웨인 루니(34, DC유나이티드)가 지도자 변신을 꿈꾸고 있다. 
‘텔레그래프’ 등 영국매체는 6일 루니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 더비카운티로부터 플레잉코치직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필립 코쿠 더비카운티 감독은 루니 영입설에 대해 일단 부인했다. 멜 모리스 더비카운티 구단주는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6일 루니와 만나 면담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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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가 챔피언십에서 뛰려는 의도는 따로 있다. 은퇴를 앞둔 루니는 지도자를 꿈꾸고 있다. 플레잉코치로 뛸 수 있는 더비카운티는 루니가 지도자 코스를 밟기에 제격이라는 것. 플레잉코치로 경험을 쌓은 루니는 차후 프리미어리그 감독직까지 꿈꾸고 있다. 
협상이 잘 마무리된다면 루니는 더비카운티에서 선수 및 코치로 뛰게 된다. 루니는 현 소속팀 DC유나이티드와 아직 2년 계약이 남은 상황이다. 과연 루니가 미국에서 영국으로 돌아가 지도자 꿈을 이루게 될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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