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첫 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강민구가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스포츠사업부 브라보앤뉴(대표이사 김우택)는 지난달 31일 PBA투어 새로운 간판 강민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19 PBA투어 개막전 파나소닉오픈에서 준우승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강민구는 2014 국민 생활체육 전국당구대회, 2015 화천 3쿠션 페스티벌 우승 및 2018 포천 전국당구대회 8강의 이력이 있는 한국 당구의 숨은 고수다.
![[사진]브라보앤뉴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06/201908061503771616_5d4919f48f4e0.jpg)
PBA투어 신한금융챔피언십에서 8강에 진출하며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한 강민구는 신남호와의 4강전에서 석패했다. 하지만 ‘머신건’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민구는 "PBA를 통해 당구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것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 그동안 가려져있던 많은 선수들이 PBA를 통해 알려지는 계기가 돼 기쁘고 저 스스로도 PBA가 큰 동기부여가 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리고 최고의 경기력을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한 국내 남자당구선수는 강민구를 비롯해 강동궁, 김형곤, 오성욱, 서현민, 조건휘, 홍진표, 고상운이 있으며 여자는 김가영을 포함해 9명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