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WWE 2K20 표지모델 ‘로만 레인즈-베키 린치’ 선정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8.06 16: 30

 ‘WWE 2K 시리즈’의 최신작 WWE 2K20의 표지모델로 로만 레인즈, 베키 린치가 선정됐다.
6일(이하 한국시간) 2K는 WWE 슈퍼스타 로만 레인즈와 로우(Raw)의 여성 챔피언 베키 린치를 WWE 2K20의 표지 모델로 발표했다. 로만 레인즈와 베키 린치는 WWE 2K20의 글로벌 캠페인 ‘스텝 인사이드’의 홍보 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표지모델 선정에 대해 로만 레인즈는 “‘더 락’ 드웨인 존슨, 존 시나와 같은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은 굉장한 경력이자, 개인적인 꿈이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베키 린치는 “나의 선수 생활은 매번 도전이었다. 이번 커머 모델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사진] 로만 레인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E 2K20에는 지난 시리즈의 피드백으로 간소화된 게임 플레이, 다양한 인기 모드, 프랜차이즈 기능 몇 가지가 추가된다. 먼저,스토리 모드 ‘2K 쇼케이스: 더 위민스 에볼루션’에는 ‘포 호스위민’ 멤버인 베키 린치, 베일리, 샬럿 플레어, 샤샤 뱅크스의 경력을 돌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WWE 2K20의 ‘마이 커리어’ ‘혼성 태그 매치’에서 성별 제한 없이 모든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지난 시리즈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던 ‘WWE 타워’는 로만 레인즈 스토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챌린지와 함께 돌아올 계획이다.
크리스 스나이더 2K 마케팅 부사장은 “로만 레인즈, 베키 린치는 현재 WWE의 판도를 바꾸는 선수들이다”며 “로만 레인즈, 베키 린치는 WWE 2K20의 팬들이 요구하는 변화를 끌어낼 것이다”고 밝혔다.
2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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