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파나틱스가 'SUNDAY'로 '핫'한 데뷔를 노린다.
파나틱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THE SIX(더 식스)'를 발표했다.
'THE SIX'는 앞서 3인 유닛 플레이버가 6인조 그룹 파나틱스로 돌아와, 첫 인사를 건넨다는 뜻을 담았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SUNDAY(선데이)'과 '지금 이 순간을' 'FOLLOW ME(팔로우 미) 'MILKSHAKE(밀크셰이크)' 중국어 버전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파나틱스의 첫 타이틀곡 'SUNDAY'는 매일이 일요일이었으면 좋겠다는 소녀의 귀여운 바람을 담은 노래로, 시원한 트로피컬 사운드와 상큼한 플럭, 보컬 신스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청량한 멜로디와 함께 가사에는 갓 데뷔한 소녀들의 풋풋함이 묻어난다. "매일이 오늘처럼 like sunday / 오늘은 괜히 좀 울적해 그 어디로든 훌쩍 떠날래 / 생각만 해도 맘이 설레 / 두 눈 감고 내 맘이 끌리는 대로"
뮤직비디오에서 파나틱스의 발랄한 매력은 배가 된다. 파나틱스는 볼드한 액세서리와 시원한 여름 복장으로 여름 분위기를 제대로 자아낸다. 이와 함께 시간이 가는 것을 의미하는 포인트 안무 '시계춤' 역시 눈에 띈다.
이날 파나틱스는 데뷔를 앞두고 "퍼포먼스나 에너지를 전달하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시원한 에너지, 밝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파나틱스의 시원한 데뷔 곡 'SUNDAY'가 여름 가요계를 정조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에프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