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멜루 루카쿠를 대신할 선수로 페르난데 요렌테가 언급됐다.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요렌테에 관심이 많다. 이적설이 떠오른 루카쿠를 대신할 선수로 요렌테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여름 내내 루카쿠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안토니오 콘테는 인터 밀란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루카쿠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유벤투스는 파울로 디발라와 스왑딜을 제시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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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이적은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지만 루카쿠는 여전히 인기가 많다. 인터밀란도 루카쿠에 대해 관심이 많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루카쿠 영입을 원하고 있다.
물론 확정된 것은 아니다. 최근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루카쿠와 유벤투스가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일단 루카쿠가 이적하는 것이 유력한 가운데 대체자가 언급되지는 않았다. 특히 요렌테는 영국이 아닌 이탈리아 복귀가 유력해 보였다.
풋볼 이탈리아 등 이탈리아 언론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 요렌테에 대해 AS 로마와 피오렌티나 그리고 라치오 등이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이탈리아 구단들은 요렌테에게 충분히 출전 시간을 보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에 이탈리아 복귀가 가능해 보였다.
일단 루카쿠의 행보가 결정되면 요렌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