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격의 핵인 손흥민과 델레 알리의 공백을 누가 메우게 될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아스톤 빌라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프리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토트넘이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고심은 깊다. 핵심 공격수 손흥민이 지난 시즌 본머스와 37라운드 퇴장 징계로 1, 2라운드에 결장하고, 또 다른 2선 주축 요원인 알리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초반 출전이 힘든 상황.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07/201908071045778875_5d4a30db3d1f2.jpg)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공백으로 기회를 잡을 주인공은 누구일까. 프리시즌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루카스 모우라와 에릭 라멜라가 첫손에 꼽힌다. 둘은 프리시즌 최종전인 인터 밀란전서 날 선 몸놀림으로 선제골을 합작하기도 했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빌라전에 손흥민이 퇴장 징계로 빠지고, 알리도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다며 루카스 모우라와 라멜라가 헤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토트넘의 앞선을 책임질 것이라 전망했다.
손흥민과 알리의 그늘에 가려 백업 자원에 만족했던 루카스 모우라와 라멜라가 보란 듯 날개를 펼 수 있을 지 주목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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