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측 "2주년 모임? 개인적인 일정…구체적 장소·시간 미정"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8.07 11: 58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2주년을 기념해 모인다.
7일 워너원 측 관계자는 OSEN에 “워너원으로 함께 했던 멤버들이 2주년을 기념해 이날 만난다. 하지만 개인적인 일정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8월 7일은 워너원이 데뷔한 날이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은 2017년 8월7일 데뷔 앨범 ‘1X1=1’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나섰다.

워너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pjmpp@osen.co.kr

다수의 히트곡을 내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워너원은 지난 1월 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갔다. 멤버들은 솔로 또는 그룹으로 가요계에 다시 데뷔했다.
특히 워너원 멤버들은 매년 데뷔일인 8월7일 모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피투게더4’ 스페셜 MC로 나선 라이관린이 “워너원 멤버들과 함께 매년 8월 7일에 모이기로 약속했다”고 말한 것.
워너원은 그룹 활동은 마쳤지만 기념일을 정하고 만나기로 하면서 여전히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워너원 멤버들은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다니엘, 박지훈, 윤지성, 하성운, 김재환 등은 솔로로 데뷔했고, 황민현은 뉴이스트로 돌아가 활동 중이다. 이대휘와 박우진은 AB6IX로, 배진영은 CIX로 활동 중이다. 라이관린은 한국과 중국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옹성우는 현재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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