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NC는 7일 창원 NC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펼친다.
전날(6일) 태풍의 영향으로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NC는 이재학을, 삼성은 백정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사진] 이재학 /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07/201908071217773717_5d4a43295d183.jpg)
이재학은 올 시즌 15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인 7월 30일 두산전에서는 6이닝을 소화했지만, 4실점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이재학은 지난달 5일 삼성전에서 5⅔이닝 동안 9피안타 2볼넷 1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에는 실패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서 승리 투수가 됐다. NC로서는 3연패에 빠진 만큼, 화끈한 타선 지원과 함께 이재학이 시즌 6번째 승리를 챙기기를 바라고 있다.
삼성은 선발 투수 백정현은 올 시즌 19경기 4승 9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지난달 7일(NC전)과 14일(LG전)에서 모두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던 그는 최근 등판인 27일 한화전에서는 5⅓이닝 5실점(3자책)으로 다소 고전했다. 아쉬운 수비가 백정현의 발목을 잡았다.
NC를 상대로 올 시즌 4경기 나와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강했던 만큼, 삼성으로서는 6위 NC와 승차를 5경기에서 4경기로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난 셈이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