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종합] "입장 밝힐 것" 사실혼 파기 논란이 불거진 스포츠★..프로그램측 "확인중"(종합)[Oh!쎈 이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8.07 14: 27

 美 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며 360억원 가량의 상금을 획득한 케빈 나가 '아내의 맛'에 첫 등장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후 불거진 섭외 논란에 케빈 나는 "조만간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제작진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케빈 나가 아내와 딸과 함께 등장했다. 비록 짧은 등장이었지만 전세기에서 내리는 케빈 나와 가족들의 모습은 강렬했다.
케빈 나는 딸인 리아와 함께 전세기에서 내렸고, 아내인 지혜 나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케빈 나는 아내와 함께 "결혼 4년차 부부다. 쑥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케빈 나의 아내는 둘째 아이를 임신중이다.

'아내의맛' 방송화면

케빈 나가 10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pjmpp@osen.co.kr
케빈 나와 관련해 섭외 논란이 불거진 것은 2014년 약혼녀와의 파혼 때문이다. 당시 케빈 나와 전 약혼녀는 수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벌였다. 
케빈나의 측근은 이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전했다. 케빈 나의 측근은 7일 OSEN에 "이미 과거에 끝나고 정리된 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문제가 다시 불거져 무엇보다 가족이 상처받는 것에 대해 마음 아파하고 있다.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히는 공식입장을 빠른 시간 내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케빈나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 현재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 '아내의맛' 측은 7일 OSEN에 "현재 논란과 관련해 확인 중인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케빈 나와 제작진 모두 논란과 관련해서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 보다는 출연과 관련해 프로그램과 출연자들의 입장을 기다려야 할 시점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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