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김민석이 연기에 도전했다.
김민석은 7일 자신의 SNS에 “자 일단 제가 나올 때는 고개를 돌려주세요. 잘됐으면 좋겠지만 저는 몰랐으면 좋겠어요. 즐겁게 촬영했지만 나올때 되니까 즐겁긴 무슨 겁만나요. #저만나면 #잘봤어요 #이런거하면 #도망칠거다 #사진에턱이 #너무깎였어”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은 웹 음악 드라마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의 포스터. 김민석은 송승현, 정예서, 정예진과 함께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9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하다.

김민석은 이 작품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웹드라마 ‘사물사답’은 명곡 소환 리메이크 음악 드라마다. 현재-과거-현재로 이어지는 타임라인을 통해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음악에 대한 꿈을 접고 현실과 타협하는 삶을 살던 여자 주인공 이수정(정예서 분)이 유능한 싱어송라이터이자 10년전 옛 사랑 김석영(김민석)을 만나 마음을 열고, 다시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9일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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