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스포르팅 리스본의 10대 윙어 펠릭스 코레이아(18) 영입에 합의했다.
리스본은 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와 코레이아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코레이아는 포르투갈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지낸 특급 유망주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눈에 띄어 맨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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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지난달 코레이아와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한 뒤 이달 이적 합의까지 이뤄냈다.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AC밀란 등 유럽 빅클럽과 영입전서 승리하며 미래를 보강했다.
코레이아는 지난달 아르메니아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U-19 챔피언십에 출전해 결승전까지 매 경기 선발로 나서는 등 5경기서 1골을 기록하며 준우승에 공헌했다.
아직 프로 무대에 데뷔하지 않은 코레이아는 곧바로 지로나(스페인)나 NAC브레다(네덜란드)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