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승우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유벤투스에서 오른쪽 풀백 주앙 칸셀루(25)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칸셀루 영입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칸셀루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앙헬리노, 로드리에 이어 이번 여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3번째 영입이 됐다"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칸셀루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맨시티가 경쟁에서 이겼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칸셀루의 이적료는 6500만 유로(약 883억원)다. 등번호는 27을 배정받았다.
![[사진] 맨시티 홈페이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08/201908080716771001_5d4b4e385de37.jpg)
칸셀루 영입으로 맨시티는 최강의 오른쪽 풀백 라인을 갖췄다. 이미 카일 워커가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칸셀루가 가세했다. 직선적인 돌파가 강점인 칸셀루 덕에 맨시티 측면에 다양한 전술 활용이 가능해졌다.
맨시티에 입성한 칸셀루는 “환상적인 클럽에 올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맨시티는 칸셀루를 영입하고 같은 포지션의 다닐루를 유벤투스로 이적시켰다. 다닐루가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이 가능하지만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는 칸셀루 영입을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다닐루는 계약기간 총 5년, 3700만 유로(약 502억원)의 이적료에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