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지난해 재혼 '축하ing'→10년간 예명+전남편 축하 재조명 '핫'(종합) [Oh!쎈 이슈]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8.08 11: 22

배우 김민주가 지난해 새로운 가정을 꾸린 가운데 전남편을 포함해 많은 이들이 그의 인생 2막을 축하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김민주의 재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한 관계자는 OSEN에 "김민주가 지난해 새로운 연인과 재혼했다"고 밝혔으며,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주/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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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식에 김민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더불어 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민주의 재혼을 그의 전남편도 축하해준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김민주의 지인은 OSEN에 "김민주가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전 남편에게도 소식을 알렸다. 재혼 소식에 축하한다고 진심 어린 답장을 해줬다"라고 말하기도. 두 사람은 특별히 따로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쿨'한 관계로 잘 지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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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민주는 지난 1999년 드라마 '학교2'를 통해 데뷔했다. '학교2'는 김래원, 김민희, 이요원, 하지원 등을 배출한 작품으로, 김민주 역시 이를 발판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민주는 시트콤 '논스톱'과 드라마 '4월의 키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사랑찬가',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하얀거탑', '산너머 남촌에는1', '탐나는도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예쁜남자', '정도전'과 영화 '동감', '비스티 보이즈', '무법자', '범죄와의 전쟁', '원룸' 등의 다양한 작품들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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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김민주는 지난 2003년부터 예명 이승민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드라마 스페셜-불침번을 서라'에서 다시 본명을 사용하기까지, 약 10년 동안 예명으로 활동한 것이다.
무엇보다 그는 지난 2010년 1월,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4년 후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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