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잘 보는 대세 코미디언 양세형이 '구해줘! 홈즈'에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8일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측은 "11일부터 양세형이 고정으로 합류, 출연자들과 믿고 보는 '케미'로 확실한 웃음을 보장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코디 군단이 바쁜 현대인을 위해 대신 집을 찾아주는 리얼 중개 배틀 예능이다. 매주 다양한 의뢰에 맞춰 출연하는 맞춤형 코디의 활약으로 2049 시청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사진=MBC 제공] '구해줘! 홈즈'에 고정 멤버로 합류한 코미디언 양세형.](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08/201908081013776334_5d4b78503b255.jpg)
양세형은 지난 6월 2일 방송된 제주 특집에 복팀 팀장 박나래와 맞춤형 코디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제주도에 정착한 11년 지기 친구의 셰어 하우스를 구하는 과정에서 그가 소개한 '애월 바다 복층 빌라'가 의뢰인의 최종 선택을 받은 것은 물론 실제 계약까지 이뤄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오랜 자취 경험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집에서 살아본 양세형은 해박한 이사 지식과 집을 구할 때 쉽게 놓칠 수 있는 세밀한 사항까지 체크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의 집 관련 지식은 김숙마저 인정할 정도였으며, 박나래 역시 "함께 다니면서 남자 버전 김숙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양세형의 매물 찾는 실력을 인정했다.
양세형의 합류로 앞으로 더욱 실속 있고 다양한 매물들의 소개가 기대되는 가운데, 첫 녹화를 마친 양세형은 "이제 역세권 아니다. '양세권'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한다. 오랜 절친 박나래와의 '케미'는 물론 덕팀의 김숙, 노홍철과의 새로운 라이벌 구도 형성까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