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새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8.08 10: 29

 하스스톤에 새로운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가 추가된다. ‘울둠의 구원자’에서는 총 135장의 새로운 카드와 함께 이전 확장팩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4인의 ‘탐험가 연맹’이 돌아온다.
7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에 새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하스스톤 3부작 중 2번째인 ‘울둠의 구원자’에는 고대 문명인 울둠과 새로운 하수인, 주문, 무기로 구성된 135장의 새 카드가 등장한다.
울둠의 구원자와 함께 신나는 탐험가 연맹도 돌아온다. 업그레이드된 ‘엘리스 스타시커’ ‘브란 브론즈비어드’ ‘핀리 므르글턴 경’ ‘리노 잭슨’ 등 하스스톤의 최고 인기 캐릭터 4명이 추가됐다. 모험에 나선 고고학자 4인조는 플레이어의 덱에 ‘중복된 카드가 없을 때’ 발동되는 전투의 함성 효과로 무장하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게임판의 모든 하수인을 멀록으로 변신시키는 ‘멀록 역병’과 같은 강력한 힘을 지닌 ‘역병’ 카드도 선보인다. 하수인이 쓰러지더라도 체력이 1만 남은 상태로 되살아나는 새로운 키워드 ‘환생’도 추가된다. 아홉 가지 영웅 직업 모두 신규 퀘스트에 도전할 수 있으며, 완료 시 보상으로 새 영웅 능력이 주어진다.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울둠의 구원자는 게임의 전략적 가능성의 지평을 크게 넓히면서 하스스톤 만이 가진 개성과 재미를 반영하고 있다”며 “탐험가 연맹이 다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설렌다. 유저들의 창의적인 플레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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