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측 "멤버 건강 상의 이유로 8월→9월 컴백 연기" [공식입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8.08 14: 41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멤버들의 건강 상의 이유로 컴백을 8월에서 9월로 연기한다.
8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8월 11일 열리는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빅히트 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은 최근 유행성 결막염에 감염되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전염성이 높아 대외활동이 불가능하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제안에 따라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이달 초 허리 통증을 호소하였던 멤버 연준도 빠르게 회복 중이기는 하나,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당분간 스케줄을 최소화하고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TXT)가 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 쇼케이스를 열었다.TXT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이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 역시 연기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8월 하순으로 계획했던 새 앨범 발매는 아티스트의 휴식과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하순으로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3월 발매한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로 전 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40위, 빌보드 ‘소셜 50’ 2위에 오르며 올해 데뷔 신인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 7월 가온차트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앨범 차트’ 12위로 18만 6525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며 대세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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