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미키멜→틴초이스어워즈'..몬스타엑스, 이번주도 거침없는 글로벌 행보[Oh!쎈 레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8.08 16: 30

 그룹 몬스타엑스의 거침없는 글로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월드투어 LA 공연이 전세계에서 생중계되는 것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상식인 2019 틴 초이스 어워즈에도 초청된 것.
몬스타엑스는 11일 오후 8시(현지시간) LA 허모사 비치에서 개최되는 미국 2019 틴 초이스 어워즈(2019 Teen Choice Awards)에 초청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조나스 브라더스, 원 리퍼블릭, 바지, 조던 맥그로, 사라 힐랜드, 블랑코 브라운, 마벨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몬스타엑스는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특별히 참석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로 21회를 맞은 2019 틴 초이스 어워즈는 영화, 음악, 방송, 패션 등의 분야에서 10대들의 아이콘을 뽑는 시상식. 몬스타엑스는 스페셜 무대를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미국내 유명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해 글로벌한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ABC 채널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음은 물론,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펼쳐지는 '지미 키멜 라이브' 방송 녹화에 참여한다.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일찌감치 모두 매진을 기록하기도. 몬스타엑스는 ‘WHO DO U LOVE?’(후 두 유 러브?)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에는 영국 ITV 채널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브리튼’에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해 영국 내 인기도 실감케 했다.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는 올해 전세계 20개 도시 23회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아시아, 유럽, 남미 공연을 성황리 마치고, 현재 미국 전역에서 월드투어 ‘위 아 히어’를 펼치고 있는 것. 오는 10일(현지시간)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로스앤젤레스(이하 LA) 공연은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공연장인 스테이플 센터에서 펼쳐져 몬스타엑스의 성장세를 입증한다. 이는 네이버 V 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돼, 현장의 생생함을 전세계 어디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드투어를 마친 몬스타엑스는 미국 유명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오는 9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하는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 계속해서 글로벌 성장 그래프를 그려간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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