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가 군 복무 중 필리핀 마닐라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목격담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육군 관계자는 OSEN에 "철구의 원정도박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 철구가 휴가 후 복귀하면 사실확인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육군 관계자는 "해당 의혹이 사실일 경우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법 규정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글과 함께 BJ 철구를 포착한 사진이 올라왔다.
정확한 방문 시기 등은 기재돼 있지 않았으나, 철구로 추정되는 남성이 도박 중인 모습이 포착돼 있어 논란이 불거졌다. 또 작성자는 철구가 BJ 서윤과 함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특히 철구는 지난해 10월 입대해 현재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다. 상근예비역은 부대에서 허가를 받을시 단기 국외여행이 가능하나, 군인 신분으로 해외 원정도박을 했다면 문제가 된다.
한편 철구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로 지난 2016년 BJ 외질혜와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개인 방송을 시작해 현재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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