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 때아닌 결혼 임신 보도에 "사실 아니다" 황당 부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8.08 17: 22

가수 나비가 자신에게 불거진 때아닌 결혼 및 임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나비는 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결혼 및 임신 기사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나비는 "아마도 기사가 잘못 올라온 것 같은데, 결혼도 임신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다소 황당해했다. "정정보도를 요청해야 될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웃어보이기도.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나비와 개그우먼 이수지의 사진을 기사로 보도하며 나비가 결혼 전 임신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나비는 지난 2008년 데뷔해 '집에 안갈래', '전화해요' 등으로 사랑 받았다. 현재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그런가하면 최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2013년 ‘집에 안 갈래’ 앨범을 준비하면서 3주 만에 8kg을 감량했다. 당시 스케줄과 무리한 다이어트를 병행했는데 일정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 샤워하고 나오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라고 자신의 '위험했던'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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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비 SNS,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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