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롯데)이 데뷔 첫 1회초 선두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정훈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1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정훈은 삼성 선발 최채흥과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를 공략해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0m.
![[사진=박준형 기자] 정훈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08/201908081853771048_5d4bf16d18e17.jpg)
4월 13일 창원 NC전서 시즌 첫 아치를 그린 뒤 117일 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이다. 한편 롯데는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